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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포스코인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6개국서 수출상담회
2024-04-04
관리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시아, 유럽, 북미 등 현지 6개국에서 6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2024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2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운영 중인 ‘고 글로벌 위드 포스코인터내셔널(Go Global with POSCO INTERNATIONAL)’ 프로그램의 하나다.
올해는 총 8개 국내 대외기관과 협업해 참여기업과 프로그램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한다. 특히 상담회에서 발굴한 잠정바이어와의 일대일 방문 미팅까지 연계해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친환경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앞서 지난해 3차에 걸쳐 운영된 수출상담회에서 참여기업은 50여개 바이어와 90여건의 실무 미팅을 진행했고 그 결과 총 11건의 비밀유지계약서(NDA) 및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벤처기업의 재무 부담을 덜기 위한 상생협력기금의 추가적인 출연도 올해 검토 중이다. 지난해까지 출연한 누적 기금은 총 433억원이다.

기금은 ▷기술개발·연구개발(R&D) ▷생산성 향상 설비투자 ▷해외 판로 개척 등 3가지 분야에서 지금까지 총 343억원 집행돼 145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국가의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국가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한발 앞서 고민하고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