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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기업 글로벌 진출 체계 구축에 나선다
2022-12-16
관리자
- 1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강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준정부기관과의 새로운 상생 모델 구축
- 글로벌 진출 희망 환경기업 발굴 및 제품 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회사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잡고 국내 환경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최흥진)과 함께 16일, 서울 은평구 소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 글로벌 혁신 환경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해외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12월 1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국내 환경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최흥진 원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유창 기업시민사무국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환경 기술의 개발지원, 환경산업 육성과 친환경 생활 확산을 통한 국민의 환경복지 서비스 향상 및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목표로 하며, 환경부의 R&D 자금 운영을 주관한다.

본 MOU를 통해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회사의 자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자금 지원 연계를 통한 시너지가 기대되며, 양사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환경기업을 발굴 및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중견 환경기업의 공동 발굴 및 육성 △ 환경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 글로벌 진출 역량과 협력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지속 성장에 합의하였으며, 금번 협업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환경기업 육성을 위한 협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유창 기업시민사무국장은 “금번 MOU를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글로벌 네트워크와 진출 노하우가 부족한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며, 향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업무 확장으로 더 많은 국내 환경기업들이 글로벌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최흥진 원장은 “본 협약이 환경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힘을 쏟아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사가 함께하는 '글로벌 공급망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는 공고는 2023년 1월 중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신청기업은 국제규격취득, 성능펑가, 샘플제작, 마케팅 및 현지 활동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신성장 산업 육성을 지향하는 ‘ Challenge With POSCO’의 일환으로 글로벌 마케팅 협업 포털 개설 이외에도 신(新) 금융지원 상생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시장 개척 및 현지화 사업에 힘을 보태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