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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 공동개최
2022-11-30
관리자
- 23일, 중진공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 공동개최, 판로 개척 지원
- 12개 참여사, 현지 바이어와 총 14건의 업무협약 및 샘플 계약 3건 성약 쾌거
- 지난 4월부터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적극 도와

지난 23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하는 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운영됐다. 시장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12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사로 선정됐다.
* 우리아이들플러스, 라메디텍, 피에스아이플러스, 지디케이화장품, 한국비엔씨, 궁전방, 디자인셀, 샤르드, 알엔티컴퍼니, 코미스킨, 몸엔용바이오, 팍스메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참여사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회 개최를 주선하였으며, 이를 통해 Armephaco, Phu Gia Trading, Thao Ngnyen International 등 베트남 현지 바이어 31개사를 섭외하였으며, 이들과 참여사들이 총 81건의 미팅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9개 참여사가 총 1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으며, 샘플 계약 3건도 성약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ㆍ인천스타트업파크와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해당 사업의 일환인 Smart-X Global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아이들플러스, 티앤지랩 등 선정된 6개사는 그간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 왔다.

이 중 우수 사례로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디어닷(Deardot)’으로 ‘2022 파리 화장품 산업 박람회 코스메틱 360’에서도 수상한 우리아이들플러스가 대표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업체를 대상으로 유럽 바이어 L사와 P사와의 NDA,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해당 업체는 이번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서도 현지 바이어들과 3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개선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인테리어 식물 재배기 사업을 하는 ㈜티앤지랩을 대상으로 12월 개최되는 ‘바이 BIG5 건축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당 업체의 두바이 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두바이지사에 티앤지랩의 제품 그린월 설치를 약정하여 제품 홍보의 저변을 넓히기도 했다.

펜타게이트는 공간 기반 IoT 관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로, 2016년 페루 내무부향 지능형 순찰차 2,108대 공급 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업체는 회사의 지원을 통해 차량용 특수목적 CCTV 및 GIS 정보를 활용한 실시간 관제 시스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부터 베트남 빈즈엉성에 스마트 교통관제 솔루션 구축을 시작, 베트남 전역의 교통관제 시스템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등 프로그램을 통해 큰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판로개척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기업시민사무국 이유창 국장은 “회사의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로 기술력 있는 국내업체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회사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